아트팩토리 후는 미술 작품의 창작과 향유가 적은 시골 마을에 작가들이 만든 문화공간이에요. 2007년부터 부론 노림초등학교에 둥지를 틀고 작업을 해오던 작가 중 몇이 2015년부터 이곳으로 옮겨와 새롭게 자리를 만들었어요.
친근한 모습의 창고 미술관과 화가들의 작업실, 작품도 엿볼 수 있어요. 문을 열고 들어가면 그림들로 벽을 채운 전시 공간을 만날 수 있어요. 한쪽 벽면에는 아트팩토리 후가 처음 생길 때 함께 힘을 모은 후원자들 이름이 새겨져 있기도 해요. 2층은 전시뿐 아니라 컨퍼런스, 워크숍, 커뮤니티 교육프로그램 등이 열려요. 문막읍 후용리 마을 안쪽에 자리잡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