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3년 창단한 ‘극단 노뜰’이 예술가의 창작 공간이자 시민들의 문화공간으로 운영하는 대안공간이에요. 2001년 3월 폐교된 후용초등학교를 리모델링하여 개관했어요. 120석 규모의 소극장인 교실 극장과 200석 규모의 야외공연장, 세미나실, 40여 명이 체류할 수 있는 숙소 등이 있어요.

 

연극·영화·음악·국악 공연 등을 비롯해 어린이·청소년을 위한 예술교육과 체험 프로그램, 국내외 예술가들의 창작을 지원하는 ‘아티스트 인 레지던시(Artist-In-Residency)’ 프로그램, 가족들을 위한 연극캠프, 예술가와 함께하는 워크숍 등을 운영하고 있어요. 특히 60~80대 할머니 중창단을 구성하는 등 지역민들과 함께하는 생활친화적 문화공간으로 자리잡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