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악산 구룡사는 서기 668년(신라 문무왕 8년) 의상대사가 창건했다고 해요. 나말여초 도선국사의 비보사찰1 중 하나로 많은 고승의 발자취가 남아있어요. 대웅전은 1971년 강원특별자치도유형문화재로 지정되었어요. 대웅전 외에 지장전과 관음전, 나한전, 삼성각, 보광루, 사천왕문, 서삼원, 심검당 등이 있어요. 구룡사에서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템플스테이도 운영해요. 일상에 지친 현대인들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어요. 산사의 새벽예불과 차 한잔에서 선의 경지를 볼 수 있는 시간도 경험할 수 있어요. 자연환경과 불교문화가 어우러진 사찰에서 수행자의 일상을 체험하며 마음의 휴식과 전통문화를 체험하는 특별한 경험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