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이 책 읽어주면 어떨까요? 태장도서관에는 인공지능 로봇 루카가 책을 읽어줘요.
부엉이 모양의 귀여운 로봇인데 전용칩이 내장돼 있어 루카 앞에서 책장을 넘기면 해당 페이지의 글을 인식해서 읽어줘요.
루카 전용 책이 300권이나 있어요.
태장도서관은 강원특별자치도에서 처음으로 체험형 동화구연을 시작한 곳이기도 해요.
체험형 동화구연은 3차원 가상 공간, 모션 인식 프로그램으로 가상현실기술을 동화구연에 접목한 것으로 흥부 놀부, 아기 돼지 삼 형제, 혹부리 영감님과 아기 도깨비 등 우리가 잘 알고 있는 동화 속 주인공이 돼 볼 수 있어요.
도서관 바로 뒤에 산이 있어 책 읽다가 가볍게 산책도 즐길 수 있답니다.